포스코는 4일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소에서 전사 통합정보자료실(POSCO Digital Library)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포스코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그동안 포항기술연구소와 인재개발원, 서울 포스코센터, 광양제철소 등에서 따로 운영해 오던 정보자료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8만 여건의 전문자료가 담겨있다.
이번 통합정보자료실 개관으로 자료열람을 원하는 직원들은 자기 자리에서 언제든지 전문자료를 검색하고 원문열람과 대출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정보자료실 공간은 각종 교양자료를 24시간 열람할 수 있는 지식카페(Knowledge Plaza Cafe)로 리모델링해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통합정보자료실 개관을 계기로 부서 내 소장자료의 디지털북 제작을 지원하고, 맞춤정보 제공, SMS 문자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