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http://www.hismartech.com)은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을 이용한 이동통신 단말기의 부정사용 방지’와 관련된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특허는 WCDMA·와이브로 등 차세대 이동통신에서 USIM을 탑재한 단말기에 전원이 공급되면 단말기의 자체 시리얼 넘버와 USIM에 저장된 일련번호의 일치여부를 검증해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또 단말기 도난 이후 부정사용이 시도되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사용자와 단말기 위치 등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하이스마텍 측은 “이 특허는 WCDMA·와이브로 서비스 이용시 이동통신 단말기의 부정사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상용화가 시작된만큼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