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협력사업 업무 협약식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협력사업 업무 협약식

 중소기업청은 4일 여의도 전경련에서 한국전력 등 6개 정부투자기관과 혁신형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협력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최준주 한국농촌공사 부사장, 한행수 대한주택공사 사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정해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

  중소기업청은 4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농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정부투자 기관과 혁신형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향후 △공공구매 지원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협력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신수요 창출 △구매 정보 교환을 통한 구매 효율성 제고 노력 △공공 구매론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기관별로는 한전(556억원), 주택공사(150억원), 농촌공사(39억원), 철도공사(330억원), 도로공사(105억원), 수자원공사(119억원) 등 6개 기관에서 총 1299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을 구매키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MOU를 교환한 기관들은 국내 조달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큰 대표적인 기관”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제품 공공 구매 확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