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쉴드(대표 최근태)가 실드룸·야외 실험장에 사용되는 전자파적합성(EMC) 차폐 부품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해 11월 창업한 NF쉴드는 EMC 차폐 시설에 사용되는 RF필터, 고주파용 전자파 흡수체(폼업소버), 텐테이블, 안테나마스터 등 그간 수입에 의존해온 자재들의 국산화를 추진, 현재 전자파를 차단하는 특수 패널과 전용 볼트·너트 등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 또, 필터와 하니컴(벌집모양 흡수체) 등은 개발이 진행중이다.
최근태 사장은 “국내 EMC챔버 및 차폐 시장 규모가 막대한 데도 불구, 대부분 수입품을 그대로 사용해 국내 기술 축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외산 자재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전자·통신업체 등 관련 투자 비용이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일도 많다”고 국산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 측은 최 사장을 비롯해 핵심 인력들이 이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소유한 베테랑들이어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속적인 관련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품질과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NF쉴드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