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자 물류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국내 물류산업의 글로벌화와 3자 물류 정착을 위해 설립됐던 3자물류협의회가 해양수산부 동북아물류중심 추진기획단 후원으로 협회로 발족한 것이다.
한국3자물류협회는 이날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창립 총회를 비롯해 초대 협회장으로 최승락 한국통운 사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출범된 한국3자물류협회는 △기업 물류의 효율화 △해외 진출 시 관련 업무 지원 활동 △3자 물류 전문가 육성 △물류 혁신 컨설팅 △회원사 권익 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협회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해 약 100개 회원사가 등록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