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터 전문 업체인 카나스(대표 손덕열 http://www.canas.co.kr)는 TFT LCD 컬러필터 리워크 전문 업체인 케이엘테크(대표 김상호)로부터 15억원을 투자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카나스의 내비게이터 생산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케이엘테크와 전략적 제휴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나스 측은 “케이엘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케이엘테크에서 내비게이터를 전량 생산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40억원 추가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나스는 올 연말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으로 케이엘테크는 여기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설립된 카나스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단말기를 개발해온 회사로 자체 브랜드 사업 외에도 현대오일뱅크, 유비스타 등에 차량용 내비게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