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 B2B전문회사인 컴에이지(대표 김영욱 http://www.ub2b.co.kr)가 6일 중국 베이징 소재 B2B기업인 상업기업왕(http://www.863171.co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트레이드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중 양국의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상호 B2B사이트를 통해 안전하게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 기업간 B2B 전자결제 구현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이미 일반화된 전자결제 기술을 전수해 글로벌 e트레이드를 실현할 방침이다.
일차적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에서 제품을 구매할때 외환은행 중국지점(베이징 등 4곳)에 통장을 개설하면 신용장(L/C)을 개설하지 않고 외환송금 방식의 대금지불이 가능해진다. 또 수입하는 한국 기업은 장기여신을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e구매카드 시스템이 제공돼 보다 효율적으로 구매 효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김영욱 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e마켓을 통한 기업간 전자결제가 일반화되고 있으나 중국은 아직 B2B를 통해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한·중간 B2B 전자무역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