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이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12.1인치 1.36kg의 초경량 와이드 노트북 ‘래티튜드 D42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2인치 서브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이 제품은 9셀 배터리 기준으로 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드 스크린으로 일반 화면보다 30% 넓은 가시 화면과 선명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며 1.8인치 초소형 하드 드라이브와 533MHz 싱글 채널 메모리로 512MB부터 최대 1.5Gb까지 지원한다. 지문인식기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내장 스마트카드 리더와 패스워드·BIOS와 HDD 암호 기반으로 다중 보안 장치를 갖췄다.
델은 이번 제품 출시로 기존 래티튜드 D520·D620·D820 제품과 함께 다양한 기업용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