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가 5일 국내 포털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아카데미(http://mobileac.dreamwiz.com)’를 선보였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로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아 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쉽게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모바일 콘텐츠 관련 개발 △디자인 △사운드 △기타(보안 및 기초 프로그래밍) 등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이론과 더불어 다양한 실무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과목별 단과 과정 뿐 아니라 기초부터 고급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는 패키지 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제공해 수강자들의 편의성을 높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키지 과정은 모바일 콘텐츠에 관심은 있으나 시작 방법과 추후 필수 수강 과목에 대한 정보가 없는 초보자에게 적당하고 단과과정을 여러 개 수강하는 것보다 평균 30∼40% 정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고용보험 환급 과정을 도입해 해당 강의를 수료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본인 부담 비용을 대폭 줄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박성종 컨버전스사업부문 기획팀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관련 업종 종사자 중 이직이나 업무영역 확대를 꾀하는 직장인 등이 주 타킷”이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게임) 기획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모바일 관련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