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국에서 SW강국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소프트웨어(SW) 관련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통신부 및 유관 부처의 산하기관, 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SW 통합세미나 ‘NSF(National Software Forum) 2006’이 오는 12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전자신문사 등 27개 산하기관 및 단체, 언론사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SW 관련 각 산하기관과 단체가 ‘IT 강국에서 SW 강국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선 디지털콘텐츠 컨버전스, IT서비스, 유비쿼터스, 임베디드SW, 국방SW산업, 온라인SW, 텔레매틱스SW, SW보안 등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이 소개되며 최근 이슈로 부상한 한·미FTA가 SW산업 발전에 미칠 영향을 비롯해 온라인SW 통상현황, 인력양성 모델, 금융지원 방향 등 SW산업과 연관해 고려할 수 있는 각종 주변환경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산업계, 단체, 학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한국경제 견인과 고도지식 기반사회 창조를 위한 SW산업’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연석 토론도 마련돼 있어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SW산업 전망을 직접 청취할 수 있다.

 ‘NSF 2006’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한국IT서비스학회 홈페이지(http://www.itservic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