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디지털카메라 방수팩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http://www.tm21.com)는 여름휴가 기간이 다가오면서 최근 디지털카메라 매장당 방수팩 판매가 일주일에 4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던 방수팩이 휴가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테크노마트측은 덧붙였다.
테크노마트 관계자는 “올해 방수팩 신제품은 렌즈부분이 코팅돼 물속에서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수욕장이나 계곡에서 자칫 값비싼 디지털카메라를 망칠 것을 우려해 디지털카메라 액세서리로는 비교적 비싼 2만원대 가격에도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