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뇌질환치매치료제 AAD-2004 실용화사업단과 바이오업체 뉴로테크는 8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제1회 AAD-2004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니스 최 미국 머크 특별고문이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정희 과학기술부 생명해양심의관(바이오 기술과 산업의 혁신전략) △김경진 뇌기능프론티어사업단장(국내 신경과학의 현황과 비전) △곽병주 AAD실용화사업단장 겸 뉴로테크 대표(세계 신약으로 개발중인 AAD-2004) 등이 주제발표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신경과학 기술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정부·학계·산업체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AAD-2004는 과기부·아주대·뉴로테크 등이 공동 지원·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단’을 통해 임상단계 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