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재공모가 오늘부터 10일간 실시된다.
10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11일부터 20일까지 원장 공모에 들어간다”며 “이번에는 1차 때와 달리 공모 기간을 다소 줄여 10일 동안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1차 때는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15일간 공모했는데 이번에는 좀더 빠른 진행을 위해 10일간만 실시된다. 이번 재공모 역시 온오프라인에 동시 공고된다.
진흥원은 원장 자격 조건으로 1차 때와 동일한 △정보사회 변화를 예측, 소프트웨어 및 IT산업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고 △소속 직원을 총괄해 조직개혁 및 변화를 추구하는 경영의지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췄으며 △소프트웨어 및 IT분야에서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국제감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 등을 제시했다.
한편 1차 때는 10명이 응시해 3명이 최종후보로 경합했는데 진흥원은 이번에도 1차 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지원자가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