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는 미주법인인 LG CNS 아메리카(법인장 신중건)를 통해 2005∼2006 북미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준우승팀인 시애틀 시호크스 홈구장의 영상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국 북서지역 최대 규모의 미식축구 경기장인 시애틀 시호크스 홈구장 ‘퀘스트필드’의 외벽과 VIP 라운지, 로비 등에 연면적 400㎡ LED 광고판과 100여 대의 PDP, LCD 모니터 등을 설치하고, 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경기 실황과 광고, 경기결과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다.
사업을 수주한 LG CNS 미주법인 신중건 법인장은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 스트리트 영상쇼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 관련 IT서비스 분야에서 인정받은 LG CNS의 기술력이 스포츠분야까지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며 “구전효과로 사업기회가 창출되는 스포츠 영상 분야 사업의 특성상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향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