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코리아가 창업 5주년을 맞았다. 앱솔루트는 5주년을 기점으로 공격 경영에 나서 2010년 1000억원 매출에 도전한다.
앱솔루트코리아(대표 이태화)는 지난 2001년 그래픽카드 유통업으로 시작해 오는 12일 창립 5주년을 맞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늘(11일) 서울 용산 전자타운 빌딩에서 지역 총판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연다.
창업 당시부터 그래픽 카드만을 유통하던 이 회사는 이 후 매년 2,3개 아이템을 추가했고 지금은 CPU 등 몇몇 부품을 제외한 모든 주변기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001년 8억원 매출에서 지난해 25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0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최근 MBC게임넷이 주최하는 게임 대회에 그래픽카드를 제공하는 등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 박찬석 상무는 “유통 업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인정을 받은 게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국내 게임 시장에 더욱 집중해 2010년 1000억 매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