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제공한 회원에게 수익의 일부를 나눠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싸이헬스(대표 조지성)’는 헬스클럽 운영자나 트레이너, 헬스 마니아 층이 자신만의 몸 만들기 노하우를 제공하는 헬스전문 포털사이트(http://www.cyhealth.net)를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싸이헬스는 미니홈피와 카페의 기능을 접목, 미니클럽이라는 개인 미디어를 기본으로 헬스·다이어트·요가 등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이 직접 올린 몸 만들기 관련 동영상을 방문자가 이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분을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것이다.
개인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또는 동영상몰에서 구매한 동영상을 클럽룸에 배치, 타 회원이 동영상을 시청할 때마다 클럽운영자에게 현금이 충전된다.
또 개인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동영상몰에 등록하면 타 회원이 구매할 때마다 제작자(클럽운영자)에게 현금으로 충전된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싸이헬스 상의 사이버머니인 ‘건전지’로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