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을 통해 육성한 캐릭터를 PC기반 온라인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연동게임이 오는 10월 선보인다.
세중나모(대표 천신일·김상배 http://www.namo.co.kr)는 에프엠스튜디오·그림디지털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모바일기반 유무선연동 네트워크 게임인 ‘L.O.D(Lord of D)’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LOD는 유무선 연동 기술을 도입한 네트워크 전략롤플레잉게임(SRPG:Strategy Role Playing Game)게임으로 모바일게임과 PC온라인게임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캐릭터와 아이템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 게임은 세중나모가 총괄기획·제작 및 전세계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에프엠스튜디오가 모바일 게임부분을, 그림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게임부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세중나모는 10월경 1차로 모바일 게임 부분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12월에는 SKT·KTF의 정식 서비스 및 온라인 게임 부분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온라인 게임의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세중나모는 “캐릭터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초적인 유무선 연동이지만 앞으로 모바일게이머와 PC게이머가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궁극적인 유무선 연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