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넘버3"

 “휴대폰 사업이 있는 한 통신장비 분야를 포기하는 일은 없다.”-이재령 LG노텔 사장, LG전자가 지난해 노텔과의 합작으로 통신장비 사업을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단말기 사업을 위해서는 통신장비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2분기 학점은 C다.”-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감소 등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되지만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만큼 부정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총판업체를 또 다른 IBM이라고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상호 한국IBM 상무, 경쟁이 치열한 유통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면 총판 조직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시장·부시장에 이어 ‘넘버3’다.”-박정호 전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IT전문 격주간지인 닛케이파소콘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서울시정 프로세스 혁신의 성공요인은 CIO의 강력한 의지와 권한에서 나왔다며.

“양국이 분야별 양허안(개방대상)을 교환하기에 앞서 ‘양허의 틀과 원칙’에 먼저 합의해야 한다.”-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 측 수석대표, 10일 한·미 FTA 2차 본협상에 앞서 국내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9월 3차 본협상이 있기 전에 양허안을 교환하는 게 목표지만 양허안의 틀을 짜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먼저 양허안의 틀을 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블로그나 미니홈피는 경쟁상대가 아니다.”-김재훈 한글과컴퓨터 상무, 최근 선보인 인터넷 서비스 ‘크레팟’의 대상 고객을 묻는 질문에 크레팟은 단순한 1인 미디어가 아니라 개인과 콘텐츠 제공업체(CP)가 두루 참여하는 한컴의 중장기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이 잠잠하니 업체도 잠잠하다.”-김용필 한국ERP협의회장, 최근 국산 ERP 업계에 특별한 이슈가 없어 업계 전반적으로 조용히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게 돼 행복하다.”-장병규 첫눈 사장, 첫눈을 매각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분 90% 중 30%(105억원)를 직원들에게 나눠준 것은 1년 전 첫눈을 처음 시작할 때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계획을 실행한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