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 http://www.oracle.co.kr)은 상반기에 확정된 전자정부 관련 사업 중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포함하고 있는 상당수 사업에 제안돼 수주 완료 및 계약 단계에 있다.
현재 한국오라클이 수주한 전자정부 프로젝트로는 △정보통신부 제1정부 통합 전산센터 △형사사법 통합 정보체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시스템 △행정자치부 자치단체 인사행정 정보화 △식약청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등이 있다.
한국오라클이 전자정부 사업을 위해 공급하는 제품은 다양하다. 먼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DBMS 제품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가 그것이다. 이 제품은 그리드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관계형 DBMS로 , 기업 정보의 보안 및 가용성을 보장하며, 자동화된 관리 기능을 통해 총 소유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
전사자원관리(ERP) 제품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와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현을 위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도 주목할 만하다. 퓨전미들웨어는 기존 오라클 미들웨어 제품군을 포괄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모든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퓨전미들웨어 제품군의 핵심인 ‘오라클 SOA 스위트’는 100% 표준 기반의 통합 SOA 패키지 제품으로, 업계 최초의 ‘스위트’ 개념을 도입해 고객은 쉽고 빠르게 SOA를 구축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은 하반기 13개 전자정부 사업을 위해 대형 IT서비스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DBMS 뿐만 아니라 SOA 구현을 위한 ‘퓨전미들웨어’를 적극적으로 알려 고객 기반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