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물류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한진 미주물류지점(지점장 이기영)은 중소기업진흥공단 LA 수출인큐베이터(소장 맹경호)와 공동으로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윌셔그랜드호텔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종합물류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계측기 전문업체인 이지디지털의 이영남 사장을 비롯해 51개사 관계자 77명이 참가했으며 KOTRA, 한인의류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미주지역 방송사들이 참석했다.
이기영 한진 미주물류지점장은 “수출 규모 및 물류비용 등으로 인해 독자적으로 미국 현지에 물류창고를 확보하기 어렵거나 수출제품의 통관, 운송, 납기 등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물류지원을 목적으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