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지난해 보안사업만으로 123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60%를 공공시장에서 달성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해킹·웜·유해트래픽 등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는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이들 위협을 예측해 사전 관리하는 위협관리시스템(TMS)이다. 주력 시장은 70%가 정부·공공기관과 통신사업자(ISP)며, 주력제품의 최대 수요처 또한 정부·공공기관과 ISP다.
윈스테크넷은 상반기에 강서구청·계룡시청·창원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통일부·대한송유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학술정보 등 70곳 이상의 공공기관에 ‘스나이퍼IPS’를 공급했다. 또 올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위협관리시스템(TMS) 분야에서도 해양경찰청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특히 윈스테크넷은 공공기관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안전성 평가를 만족시켜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IPS 새 버전 및 신제품 2종에 대한 CC평가가 진행중이며, ‘스나이퍼iTMS’의 CC인증 평가계약을 앞두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IPS 및 TMS 도입을 검토중인 공공기관 프로젝트의 50%를 수주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공공기관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기술개발과 제품관리로 제품 경쟁력을 유지해 주력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