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전문기업 NDS(대표 신재덕)가 지난해 독자 개발한 내부통제 솔루션 ‘S3-ICS(에스큐브 ICS)’가 시장에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큐브 ICS’를 출시한지 불과 4개월 만에 성지건설·홍진HJC·동양물산 등 20여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계약을 진행중인 고객사까지 합치면 30개 업체를 넘는다.
이와 관련 NDS는 가격대비 성능을 우선시하는 중견·중소기업의 요구를 타깃으로 핵심통제 기능만을 탑재한 마케팅 정책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에스큐브 ICS’는 국제 내부통제 표준인 COSO(Committee of Sponsoring Organization) 프레임 워크와 국내 내부회계 관리제도 모범 규준을 준수했으며, 중소기업에 적합하게끔 중앙집중식 또는 분권형 등 혼합형 내부통제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NDS 관계자는 “일부 업계에서 저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나 기업 현실에 맞게 통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맞게 정교하고 실질적인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스큐브 ICS는 중견·중소기업의 통제 핵심업무에 유연하게 적용,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NDS는 현재 5개 회계법인사와 제휴를 통해 컨설팅·시스템 도입 지원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고객과 시장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해 표준화한 ‘에스큐브 ICS 버전2’ 개발을 완료,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