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창 http://www.dwe.co.kr)가 아르페지오 디자인의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한다.
출시되는 신제품은 홈바형과 기본형 두 타입 6모델로 국내 처음으로 세로 패턴의 투톤 컬러와 아라베스크 문양을 전면에 채용, 기존 제품들과 차별적이다. 특히 아르페지오(Arppegio) 음악연주기법을 모티브로 첼로의 수직 3분할을 형상화, 원색과 블랙의 컬러대비를 통해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 감각적인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글라스 일체형 LCD 디스플레이, 유로 스타일 바 핸들과 프리미엄 프레임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기능적으로도 뛰어나 기존 냉각팬 외에 냉장고 내부 상단에 별도의 냉각팬을 장착해 외부 공기 유입시에도 빠르게 온도손실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도어 개폐 후에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보다 2.6배 빨리 냉각돼 음식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비타 프레쉬(VITA FRESH)’ 야채실과 ‘멀티 프레쉬(MULTI FRESH)’ 냉장실이 따로 있어 야채와 김치·육류·생선을 선택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홈바의 도어 걸림쇠를 없애 안전도를 높였고, 밀폐력을 향상시킨 마크네틱 소재를 써 단열기능을 향상시켰다.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장 김명범 상무는 “감각적이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디자인을 도입했다”며 “이번 아르페지오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양문형 냉장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69만원에서 189만원대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