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강호문 사장, 장애인 시설에서 급식 봉사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오른쪽)이 수원 소재 수봉재활원에서 메밀묵냉채를 배식하고 있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오른쪽)이 수원 소재 수봉재활원에서 메밀묵냉채를 배식하고 있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11일 수원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인 수봉재활원을 방문, 점심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강호문 사장은 수봉 재활원에서 점심시간에 밥과 국을 배식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했고 삼성전기 자매결연 농어촌 마을의 특산물인 유기농 오리쌀 600㎏과 육쪽 마늘을 전달했다.

 삼성전기는 수원과 대전, 부산의 3개 사업장에서 130여 봉사팀에 850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달 봉사기금을 적립,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시설에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청소, 목욕, 식사보조 등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저소득층 관절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원지역 특수학교 및 장애인 시설의 버스에 리프트 장착을 지원하고 장애인 전용 버스 기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