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컨벤션 전문업체인 오즈니미디어(www.osneymedia.co.uk)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홍콩에서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축제인 ‘MGF(Mobile Game Forum) Asia 2006’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MGF는 그동안 유럽 위주로 개최하던 것을 아시아로 확대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프랑스, 스웨덴, 한국, 인도,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전세계 모바일게임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해 모바일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확인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이번 MGF Asia 2006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게임 산업에 큰 비중을 두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세션을 강화하고, 지리적인 장벽을 깨고 상호간의 사업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주)넥슨모바일 권준모 대표가 직접 참가해 국내 모바일게임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할 계획이다.
오즈니미디어 폴 오스몬드 마케팅 이사는 “천진 산업이 성장할수록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MGF Asia 2006은 선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을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오즈니미디어는 지난 7월 10일부터 MGF Asia 2006 공식 홈페이지(http://www.mobilegamesforumasia.com)를 개설, 전세계 모바일게임 관계자들의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