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64비트 듀얼 코어 프로세서 ‘AMD 튜리온64 X2’를 탑재한 HP 프리자리오 ‘v3000 시리즈 2개 모델·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AMD 노트북 PC용 64비트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긴 배터리 수명과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6150 그래픽 카드로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3D 게임 등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세련된 건-메탈의 고광택 마감에 독특한 상감 기법을 통해 새겨진 ‘디지-코드’ 패턴으로 빠른 속도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브라이트 뷰 14.1인치 고해상 와이드스크린과 DVD 플레이어에 커패시티브 터치 기술 버튼을 통해 한 번의 가벼운 터치나 손가락 슬라이딩만으로 볼륨과 뮤트(mute) 기능을 통제할 수 있다.
김대환 이사는 “AMD 듀얼코어를 적용한 노트북은 처음”이라며 “V3000 시리즈로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난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