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통신(대표 이내흔 http://www.hyundaitel.com)이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신개념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이마주 10.2인치’를 개발 완료했다.
10.2인치 LCD모니터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특히 음성인식시스템을 도입,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조명, 가스, 난방 등 기기 제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과 달리, ‘이마주’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MP3 재생 및 FM라디오 기능, 디지털액자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가미돼 차별적이다.
이밖에 ‘그린 디지털(Green Digital)’이라는 컨셉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도입, 월패드가 입체 타원형 모양이며 색상도 세련된 티타늄실버로 거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현대통신 김용범 마케팅팀장은 “공급업체 기술로 주도되던 홈네트워크 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다양화, 고급화돼 가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