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대표 http://www.kaonmedia.co.kr)는 위성방송사업자 스카이라이프에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홈 플랫폼(MHP) 셋톱박스 140억원 어치를 공급한데 이어 하이엔드 제품인 개인용 영상저장장치(PVR) 겸용 셋톱박스를 다음달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온미디어는 이를 통해 올해 44억원, 내년 22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급하는 PVR 셋톱박스는 위성 생방송의 실시간 녹화, 저장, 재생이 가능하고, 시간이동(Time Shift) 2채널 동시 녹화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임화섭 대표는 “그동안 일반 소비자 시장을 주로 공략해온 것에서 나아가 방송사업자 시장에 진입해 수익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