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중저속 엘리베이터에 처음으로 고급형 기어리스 권상기를 적용한 루젠이 한 달 반 동안 198대를 수주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중 수주한 전체 엘리베이터 수가 800대 가량이기 때문에 루젠이 4대중 한 대 꼴인 셈이다.
회사측은 분속 90∼105m의 중속 엘리베이터의 경우 루진의 약진으로 창립이래 처음으로 기어리스 엘리베이터가 기어설치 엘리베이터를 근소하게 앞섰다고 전했다.
중저속 엘리베이터는 아파트나 중층건물에 주로 설치되는 기종으로 수요가 가장 많다.
최용묵 사장은 “루젠 출시 이후에는 고객들이 기어드 엘리베이터보다는 기어리스 엘리베이터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루젠을 회사의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