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대표 이근수·박내성 http://www.synopex.com)는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노펙스의 2분기 매출은 157억2300만원으로 지난 1분기 128억5600만원에 비해 22.3% 증가된 금액이며 전년 동기 대비 74.4%나 성장한 수치다.
시노펙스는 휴대폰용 키패드 매출이 1분기보다 57.1% 늘어났으며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고성능 필터 부문에서도 20%의 성장을 거뒀다. 이 회사는 최근에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에 들어가는 키패드 물량을 수주, 7월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가 3분기에도 지속적인 매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시노펙스 지화용 상무는 매출 호조에 대해 “첨단 나노 부품소재 기업으로 `제2의 창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사업분야 별 전문경영인 제도와 독립채산제 등 투명한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