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명의로 복권 당첨 내용을 통지하는 영문 e메일이 전세계적으로 유포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은 13일 마이크로소프트 명의로 복권 당첨을 통지하며, 거액의 현금지급을 약속하는 사기성 스팸 메일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e메일을 발송한 측과 관계가 없으며 현금식 복권이나 유사한 추첨 프로그램도 전혀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스팸 메일 발송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 같은 메일을 받는 고객은 1577-9700로 신고하면 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