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양승하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사장

[인터뷰]양승하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사장

 “2008년 국내 1위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로 성장시키겠다.”

 양승하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사장(47)은 13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BI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회사가 지사규모나 매출 측면에서 50%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장은 이어 “CIO나 CEO들은 IT투자에 있어 투자대비효과(ROI)를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BI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소장 출신답게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회사 차원에서도 글로벌 제휴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겠다는 것이다.

 양 사장은 “90년대부터의 투자가 전사자원관리(ERP) 등 기간계시스템에 집중돼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 제공할 수 있는 BI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