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지불산업협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 IC카드포럼(AICF) 정기총회에서 김병국 협회장과 정칠희 삼성전자 전무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AICF는 지난 2004년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4개국 스마트카드 관련 단체가 참여해 설립된 민간 국제기구로 아시아 지역내 단일 IC카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 기술교류와 국제표준 제정,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근 태국이 가입해 총 5개 회원국이 활동중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AICF는 법·제도위원회, 산업위원회, 표준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된 기존 조직에 e-ID위원를 추가해 4개 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