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에 인터넷증명서 발급 위·변조방지시스템이 도입된다.
17일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는 우체국 인터넷예금보험 서비스를 통한 제반 증명서 발급체계에 위·변조 방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제반 증명서의 위변조 방지와 출력문서 진위확인 등을 통해 증명서의 법적효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말까지 구축된다.
고밀도 2차원 바코드, 파일위변조 방지, 웹브라우저를 통한 정보유출 차단 등 위변조 방지 기능을 비롯해 복사방지 기능, 프린터제어 기능 등이 채용된다. 이와 함께 발급 통계분석과 내역관리 기능을 가진 통계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