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RFID]RFID/리더-디앤에스테크놀로지

디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원우 http://www.dnst.co.kr)는 통합보안시스템(ISS) 한 분야에 축적된 RF기술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 외교통상부, 국립중앙박물관, 포스코 등 1700여 곳에 통합 보안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정부의 u코리아 구현 및 IT839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기술 및 사업 환경의 고도화가 적극 추진됨에 따라 RFID기반의 신기술 구현을 목표로 일찍이 사업구조를 기술 혁신형으로 전환한 결과다.

기존 저주파 대역 RFID를 중심으로 한 통합보안 분야에서 433㎒ 항만물류용 능동형 리더기, 900㎒수동형 리더기, 휴대형 모바일 동글형 리더기, RFID 리더기용 칩세트 등을 정부의 핵심개발과제 지원사업으로 개발했다. 이는 항만물류와 모바일 RFID등 각 산업분야에 채택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 회사의 433㎒ 항만물류용 능동형 리더는 MCU(Micro Control Unit)에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것으로 ISO15961, ISO18000-7 등 다양한 프로토콜은 물론 컨테이너 태그와 e실(e-seal) 태그에 대한 모든 프로토콜을 모드 변경없이 동시에 지원한다.

또 반경 100m 이상의 인식률로 컨테이너 도난방지, 위치추적이 가능한 고정형 리더와 근거리제한 인식기능으로 컨테이너 반입·반출 자동화를 가능케 하는 장비부착형 리더 등 필요 상황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송도 IT클러스터에 납품됐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과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리더간 인식충돌 방지 기술 알고리즘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된 900㎒대역 모바일용 동글 리더는 지난 1월 특허 출원한 기술로 제한된 쇼핑 공간 등에서 수십 명의 고객이 하나의 제품에 관련된 정보를 동시에 인식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안정된 정보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또 자동 디텍션 기술을 채택해 ISO18000-6B, EPC1, GEN2 태그를 실시간으로 자동인식 할 수 있다. 임베디드 SoC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모든 신호처리 수행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원우 디앤에스테크놀로지 사장은 “3년여 동안의 국가 RFID 시범사업 및 과제 수행을 통한 구축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RFID/USN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항만물류, 모바일, u시큐리티 분야에서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