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 규모의 행사인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십2006(GNGWC2006, http://www.gngwc.com)’ 대회를 오는 20일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산 온라인 게임의 우수성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알림으로써 국내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현행 대부분의 국제게임 대회가 외산 게임 일색으로 진행되는 것을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2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국가별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내달 1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독일 라이프치히, 싱가포르, 일본 도쿄에서 권역별 본선 경기를 치르고, 이를 통과한 게이머들이 오는 9월 23일 수원에 모여 세계 최강자를 뽑게 된다.
대회 종목은 순수 국산 온라인게임인 ‘건바운드’와 ‘샷온라인’, ‘실크로드온라인’등 3개 게임으로 구성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