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자 제작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원자층 증착 기술(Atomic Layer Deposition)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포스텍(POSTECH 총장 박찬모)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제6회 원자층 증착 국제학술대회(공동 조직위원장 이시우 화학공학과 교수, 김형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개최한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200여명의 전문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원자층 증착 기술 관련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1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미 콜로라도대 스티브 조지 교수 등 이 분야 전문가 3인의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