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아이에스, 전국 8개 인프라SI업체와 제휴

 통합유지보수업체인 진두아이에스(대표 손관헌)는 제타정보기술 등 전국의 8개 인프라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포괄적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지방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진두아이에스는 이들 제휴사와 효율적인 영업망 구축은 물론 기술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공조, 5대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휴로 전국 단위의 서비스 및 영업망을 구축, 국내 최대 통합유지보수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국망 확대로 그동안 공략이 어려웠던 금융권 등 미션크리티컬한 분야의 진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제휴사들은 진두아이에스의 기술 및 마케팅 지원으로 솔루션 발굴과 신기술 접목이 용이해져 지방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진두아이에스가 제휴사에 통합유지보수 노하우와 보안제품인 블루코트 등 자사 보유 솔루션들을 그대로 제공한다.

진두아이에스는 제휴사에 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손관헌 진두아이에스 사장은 “지방업체들과 지분 상호출자를 통해 관계사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제휴사와 강력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