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은 올해 2분기에 매출 2984억원, 영업이익 412억원, 경상이익 3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2%, 경상이익은 1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와 22%가 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5589억원, 영업이익 751억원, 경상이익 6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5% 늘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12%와 37% 증가했다.
LS산전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1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절감 시장에서 호조세를 이어간 자동화기기 사업, 금속가공사업 등이 선전했다”며 “혁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및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순지급 이자 감소 등 영업외수지 개선도 한 몫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한 4133억원, 수출은 7% 증가한 1456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