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상생경영 차원에서 구미러닝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상반기 동안 20여개 협력회사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6시그마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은 협력회사로부터 들어오는 부품의 품질을 높이고 협력회사 6시그마 추진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교육 참가업체들이 금액 면에서 공정개선, 품질검사 비용 등에서 약 10억원을 절감했고, 품질을 30% 이상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인재육성팀장 최종국 상무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내달 초 실시되는 하반기 교육부터는 교육 참가자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