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원장 고원식)은 국내 전기산업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 교육 등에서 상호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을 계기로 인력·정보·기술의 교류뿐만 아니라 전기설비의 사고원인 규명 및 기술지원과 교육·연구·표준화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전력전기설비 사고원인 규명 의뢰 및 기술지원 △전력설비 관련 제조물책임(PL) 교육사업 및 지원 △전기안전 관련 공동위탁연구 및 연구결과 활용 △PL 관련 대정부 건의 및 정책사업 발굴 △중전기기 제품안전 기술표준화 사업 △인력·정보·기술의 상호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은홍 전기산업진흥회 품질경영팀장은 “업계 대표기관과 공기업이 전기 안전설비에 관한 기술·교육 등에서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기분야 국민 안전을 강화하면서 업계도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