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일본 내각부와 공동으로 민간투자 정책과 사업추진 경험공유를 위한 제1차 범부처 한·일 민간투자협력회의를 24·25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우리나라 SOC(사회간접자본) 중심 민자사업 경험과 일본의 생활기반 시설 위주 민자사업 경험의 교환을 통해 양국 제도의 보완 및 상호발전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민자제도 주무부처와 사업부처가 참석해 민자사업 현황 및 주요 이슈 등을 논의하고 양측 대표인 기획예산처(단장 이영근 민간투자기획관)와 내각부(단장 이토 쿠니오 민간투자 사업추진실장)에서 각국 민자정책 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 등을 발표한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 일본을 포함한 외국정부·국제기구 등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우리 민자제도의 개선·발전 및 사업경험의 해외전파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자간 협력, 국제회의 참석, 로드쇼 개최 등을 통해 우리 민자제도 홍보 및 수출, 국내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