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대표 필립 브로야니고 http://www.carrefourkr.co.kr)가 폭우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현금과 구호품을 기부한다.
까르푸는 경기도 고양시에 4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진공청소기 등 생활 필수가전 및 생필품을 기증하는 등 전국 32개 매장에서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구호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까르푸 김한진 상무는 “까르푸는 한국에서 철수하더라도 각 점포는 그대로 남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철수 시기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학금 전달, 푸드뱅크 등의 봉사활동과 자선행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까르푸는 2003년 9월 태풍 ‘매미’ 이재민을 돕기 위해서도 15만유로(약 2억원)를 전국 재해 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