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김대연)는 오는 10월과 11월 각각 ‘일본 정보보호 솔루션 박람회(SS 2006)’와 ‘미국 컴퓨터보안전(CSI 2006)’에 참가할 국내 중소 정보보호기업을 모집한다.
협회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06 정보보호 솔루션 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21개국, 371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2100여명의 참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참가사를 대상으로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를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세계 최대 보안 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선다. 올해로 33회째인 미국 컴퓨터보안전은 100여개의 전문 콘퍼런스가 병행되며 시만텍·체크포인트·CA·IBM 등 24개국 200여 보안 전문기업이 참가한다.
KISIA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하며, 참가 기업에는 현지 유력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상담회 연계 지원,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주요 콘퍼런스 등록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정보보호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 인증 및 암호, PC 보안, 바이러스 백신, 생체인식 시스템, CCTV, DVR 등 물리적 보안, 보안장비 및 시스템, 출입통제, 재해복구 등 정보보호 관련 전 제품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