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전화 사업자 삼성네트웍스가 국내·국제 요금에 이어 휴대폰 요금도 전격 인하했다.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http://www.samsungnetworks.co.k)는 인터넷전화 ‘와이즈 070’ 서비스의 국내 및 국제 전화요금을 각각 인하한데 이어 24일 이동전화 요금까지 내리며 전 상품의 국내 최저요금제를 선언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번에 이동전화 요금(이동전화로 걸 때의 전화요금)을 10초 14원에서 11.9원으로 2.1원 인하(기존 대비 15% 인하, 유선전화 대비 18% 저렴)하고 ‘와이즈070’ 번호에 한해 5개의 지정번호 무료 통화를 신설했으며 개인 고객을 위한 와이즈070 홈 요금제도 도입했다.
또 인터넷전화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주고 SMS·통화연결음 등의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도 내달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네트웍스 인프라사업부의 전홍균 상무는 “명실공히 국내 최저요금의 전화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라며 “요금 인하 및 다양한 할인 요금제를 통해 인터넷전화의 장점과 부가서비스를 가정 시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