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안전` 위한 5개 애드온 SW 추천

 테크웹이 최근 ‘IE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란 기사에서 사이트어드바이저, 로보폼, 피싱필터 등 기존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해커의 공격에서 보호하는 5개의 애드온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사이트어드바이저(SiteAdvisor)=구글, 야후, MSN의 웹사이트 검색 결과를 안전성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한다. 스파이웨어·애드웨어 등 악성SW포함 여부, 과도한 팝업의 사용 등을 감지해 IE 툴바에 녹·황·적으로 위험도를 표시해 사용자의 악성 웹사이트 접속을 방지한다.

△무료 프로그램인 로보폼(RoboForm)=인터넷뱅킹 등에서 사용되는 패스워드를 길게 만들고 보안성을 강화해 암호화한다. 로보폼과 패스워드를 USB 드라이브에 저장해 다른 PC로 옮기는 기능도 갖추었는데, 이 경우 패스워드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패스워드 도용이 불가능하다.

△딜리트 브라우징 히스토리(Delete Browsing History)=웹 접속 기록 등 사용자 정보를 없애는 SW다. PC에 저장된 사용자 정보를 모두 삭제할 것인지 일부만 삭제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IE 툴바에 새로운 아이콘을 생성하지는 않으며 명령어 항목에서 직접 작동시켜야 한다.

△피싱필터(Phishing Filter)=윈도 2000과 XP에서 구동되는 무료 피싱 방지 툴이다.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URL을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다른 사용자가 피싱사이트라고 경고한 목록과 대조해 피싱사이트로 판별되면 접속을 차단한다.

△그린보더 프로(GreenBorder Pro)=스파이웨어·애드웨어 등 악성SW 설치를 막는다. IE 구동중 스파이웨어 설치 등 변화가 생기면 사용자가 웹브라우저를 닫자마자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한다. 7월 28일까지 http://www.greenborder.com/consumer/에서 내려받아 올해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