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가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129% 증가한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억70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프라웨어 측은 수출 확대, 주력제품인 무선인터넷(WAP) 브라우저 관련 휴대폰 제조사와의 재계약 및 신규사업인 방송웹서비스(BWS) 용 플레이어의 조기 정착 등이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중국·미주 지역은 물론 최근 교세라와이어리스와의 계약으로 향후 수출액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강관희 사장은 “올 상반기 인프라웨어의 굵직한 해외진출 성공으로 하반기 매출은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휴대폰의 아웃룩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뷰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사업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