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모델링 분야에 대한 한·중·일 3국의 민간차원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회장 이단형) 산하 SW기술표준화포럼 모델링분과(의장 백두권)는 한·중·일 3국의 SW분야 고급기술인력 교류확대를 위해 SW분석·설계인력에 대한 3국 공동 자격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3국은 공동으로 ‘UMTP인터내셔널’이란 명칭의 SW 분석·설계 분야 초급인증시험을 도입,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UMTP재팬과 UMTP차이나 대표자들과 만나 초급시험 실시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SW설계기술인증시험을 모두 5회 실시, 총 153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3국 모델링 기술교류를 위한 모델링 전문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3국 모델링 전문가가 참가하는 모델링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