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국가 지원으로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는 중소기업청이 27일부터 운영하는 ‘쿠폰제경영컨설팅’ 사업에서 협회가 ‘SW자산관리’부문 최종 컨설팅 사업자로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쿠폰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이 온라인상에서 부담금을 납부하고 쿠폰을 구입하면 정부가 컨설팅 비용의 50∼66%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협회로부터 SW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고 비용은 800만원 한도에서 65%를 쿠폰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초과 금액과 컨설팅 비용의 부가가치세는 중소기업이 부담한다.
협회 측은 “SW 자산관리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은 SW 관리와 운영지침을 마련, SW 저작권 분쟁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