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수해돕기 성금 5억원 기탁

KT그룹 수해돕기 성금 5억원 기탁

 KT(대표 남중수·사진)가 KTF등 6개 자회사와 함께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수해 복구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KT측은 “KT도 집중호우로 2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지만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의 재기가 더 시급한 만큼 온 국민이 뜻을 모으는데 함께하는 것이 더 절실하다”며 이번 성금 기탁 배경을 밝혔다.

 수해 복구 성금에는 이밖에 KTH, KT파워텔, KT네트웍스, KT링커스, KT 서브마린 등이 참여했다.

 한편 KT는 강원 평창, 충북 단양 등 전국의 수해지역에서 1000여명의 봉사단이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